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

일반적으로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는 카페인이 없거나 매우 적고, 이뇨 작용이 강하지 않은 차입니다

-   보리차와 현미차: 이 두 가지 곡물차는 물 대신 마시기 좋은 대표적인 차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보리는 기를 보하고 비위를 조화롭게 한다고 하며 곡류차는 우리가 평소 먹는 주식과 비슷해서 부작용 없이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무기질이 풍부하여 몸속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
-   캐모마일차: 탄닌 성분이 없는 허브차 중 하나로 물 대신 마실 수 있습니다 은은한 향으로 심신 안정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
-   히비스커스차: 카페인이 없어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갈산, 카테킨 성분이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

물 대신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차

일부 차는 카페인 함유량이 높거나 이뇨 작용이 강하여 물 대신 많은 양을 마시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

-   녹차: 콜레스테롤 및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고,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할 수 있어 물 대신 마시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합니다
-   둥굴레차: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지만 찬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다량 섭취 시 복통 및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박수를 높일 수 있어 고혈압인 분은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둥굴레차의 카페인 함유 여부는 의견이 엇갈린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
-   옥수수수염차: 붓기를 빼주는 효능으로 유명하지만, 약효가 있는 차는 대부분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과다 복용 시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
-   헛개차: 이뇨 작용이 있어 물처럼 마시기에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

나에게 맞는 차 선택하기

물 대신 마실 차를 선택할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차는 물처럼 자유롭게 마실 수 있지만, 다른 차들은 주의가 필요하므로 카페인 함유 여부와 이뇨 작용 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

충분한 수분 섭취는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답니다. 맹물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,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하시길 바랍니다